딱 스무살 되자마자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저렴한 곳 가서 했어요 그땐 그렇게 코가 특화된 병원이 많지도 않았고

어리니 사리분별이 제대로 되지도 않았을 나이니까요.. 그냥 아예 처음부터 건드리지 말걸 후회했어요

매부리깎고 귀연골로 했어요 1년도 안되서 부작용이 났는지 코끝이 울퉁불퉁 하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다시 2차로 깎고 귀연골빼고 코끝을 다시 했습니다 염증났다고하네요

그냥 죽고싶었어요 딱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또 재수술해도 망하겠다 생각하고 엄청 망설임

자연주의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상담받고 예약까지 했어요 뭐 홀린마냥 ㅎㅎㅎ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받았는데

?

왠걸 너무 잘된거에요

원래 코끝이랑 콧대 사이가 좀 파였고 남들이 다 알아볼수있는 정도로 티가 많이 났었거든요

스트레스 너무 받는데 그 전 병원에서는 제 코가 문제라고 했었거든요 진짜 고소하고싶었어요

김원장님한테 받고 세번째만에 .. 성공했어요 드디어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대만족)

지금 벌써 여섯달 지났는데 비대칭이랑 울퉁불퉁한거 염증 다 잡혔어요

지금은 라인도 예쁘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오히려 제가 추천하고 다녀요

진짜 하고싶으시다면 제대로 된 곳에서 잘 알아보고 하시라고 말하고싶어요... 저처럼 아무대서나 저렴한대서 하면 나중에 엄청 후회하실거같아서 긴글써봅니다